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김영감이 Car and Driver지에서 선정한 10 Best Car에 선정되었다.

뭐...지난 28년간 24번 선정되었기 때문에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축하해. 김영감...

분당 홈플러스에 갔다가,

우리 김영감의 미니미를 발견했다.

물론 바로 질러 버렸지...

17,800원...

차에 넣고 다니다가 성관이형 만났을때, 개봉을 했다.

우린 왜 새벽 1시에 뚝섬 유원지에서 이따위 짓을 하고 있었을까...


박스안에 고이 모셔둔 김본전 미니미...

오픈 했다...장소는 뚝섬 유원지의 편의점 2층... 시간은 새벽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욕나왔다... 나사로 고정되 있다니... 편의점 아저씨한테 가위를 빌려서 풀었다.

음...성관이형의 무언가의 집중하는 모습... 처음본다...

리모트 밧데리의 나사는 드라이버가 아니면 열수없었던지라 편의점 아저씨에게 드라이버도 빌렸다.

저 허접한 자동차에 건전지가 5개나 들어가다니...까져있는 하나는 편의점 아저씨가 기부해주셨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모양세는 제법인걸...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 모습...전방 주행시 불도 들어온다.

앞쪽 타이어...사실 가격에 비해 꽤나 디테일하다...

뒷범퍼와 테일라잇. 후방주행시 불이 들어온다.

뒷바퀴...16인치 휠까지 잘 재현하였다.



그리고 이건 주행 동영상. 대구에 내려와서 찍어보았다.




가격 대비해서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3.5 모델이고 실버색상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모델은 2.4모델의 흰색상....

흠...

그나저나...

나 이거 왜 산거지...???

김영감의 신장이다.
이 녀석을 어떻게 만들어야할까...